My Favorite Things!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피아 & 뉴세피아 이번엔 아내가 탔던 차를 소개 할까 한다. 95년 내가 록스타를 타고 있고 96년 티뷰론으로 차를 바꾸던 시절 아내는 차가 없었다. 학교에 교사로 근무하던 아내의 학교에 아마 선생님들이 60여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차가 10여대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니면 좀더 많았던 것으로. 아내는 면허를 땄지만 차를 사진 않았다. 젊은 여교사가 차를 몰고 다닌던 시절은 아니었다. 그런데 그때쯤 손위 처남이 레지던트 마치고 전문의 따고 공보의로 가던 시점이었다. 처남이 타던 세피아를 아내가 잠시 탔었는데 그게 위사진에 있던 색 그대로의 세피아 1세대 였다. 그러다 결혼하기전 뉴세피아를 구입하였다. 그런데 아래 설명을 가져오긴 했지만 예전 기억을 잊은 탓도, 요즘 차들에 익숙해져 최초, 알파인 오디오 등의 .. [나의 가족] 우리 집 서열 1, 2위를 소개합니다 (잔디와 완두) 우리 집엔 아주 특별한 막내들이 살았었다. 막내지만 사실 서열로 치자면 1위 잔디, 2위 완두, 3위 아내, 그리고 그다음이 내 차례다. 딸아이는 고등학교 때 기숙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주말에만 오기에 아마 나와 비슷하거나 나보다 조금 아래일 듯하다. 운명처럼 만난 아이들몰티즈인 잔디는 딸아이가 중학생일 때 울산 집으로 왔다. 그로부터 3년 뒤, 내가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시절 완두(페르시안 친칠라)를 만났다. 퇴근길 오피스텔 1층 동물병원 케이지 안에는 늘 같은 고양이가 있었다. 2주 내내 입양이 안 되고 홀로 자리를 지키던 그 아이가 자꾸 눈에 밟혔다. "이번 주말에 집에 다녀왔을 때도 그대로 있으면, 내가 데려간다."라는 생각을 갖고 주말에 집에 다녀왔다. 일요일 저녁, 서울 집으로 돌아오니 녀.. 일요일 식단 Feat.파리바게트 난 2도 5촌 생활을 한다. 난 25년 6월 희망퇴직을 하고 백수로 지내다 1인 기업으로 간단한 기술 컨설팅, 시장 조사, 디자인 커 선팅, 해외 시장조사 등 내가 예전 직장 다니며 했던 업무 위주로 프리랜서처럼 일하고 있다. 아내는 교사로 현직에 있고 그래서 시내 아파트에 살고 있다. 평일에는 경주 인근(산 중턱, 바다가 보일까 말까 한 위치)에 몇 년 전 직은 작은 주택에서 생활하며 운동, 자연치유(맨발걷기, 바닷가 걷기 등)도 가끔 바이크라이딩을 하고 바이올린을 배우러 다니고 주2회 휘트니스 센터를 다닌다. 그리고 가끔 주변 사업하는 후배들, 관련업종 지인들, 예전 관계된 회사에서 컨설팅 문의가 오면 간단한 업무 처리를 해주고 있다. 그리다 토요일 오전이면 아내가 사는 아파트로 내려가 같이 주말을.. 94년 생의 첫차. Feat. 록스타(Rocsta) R2 나의 생애 첫 엔진 달린 첫차는 아시아자동차에서 나온 **‘록스타(Rocsta) R2’**였다.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난 알아요!”를 신나게 부르던 여름에 입대하여 1994년 10월에 제대했다. 나는 부산 군수사령부 예하 1정비창(부산교대 뒤편, 현 부산법원 근처)에서 군 복무를 했다. 우리 부대는 전차와 장갑차 등 각종 군수물자를 정비하는 곳이었는데, 나는 위병소와 면회실에서 근무하며 부품 납품 차량을 검수하고 안내하는 업무를 맡았다.그러다 보니 외부 민간 차량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그 시절 유행하던 갤로퍼 숏바디, 엑셀, 엘란트라, 르망 등이 가장 흔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시아자동차의 R2라는 차가 부대로 들어왔다. 지프(Jeep)와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갤로퍼보다는 얌전한 인상이었는데.. 암환자 식단 #2 암 환자의 식단과 영양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항상 좋은 식단으로 맛있게 먹기가 힘들다. 그리고 채소, 풀떼기 등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몸에 필요한 미네랄 성분 등의 영양소를 다 챙기기 힘들다. 무엇보다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향신료, 요리 방법 등을 변형해 보지만 맛있게 건강하게 먹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난 다이어트할 때 치팅데이처럼 치팅 식단을 먹는다. 먹고 싶은 라면, 해물칼국수, 볶음짬뽕 등 점심은 가급적 입맛 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 노력한다. 그래도 자장면같이 카레 멜 소스같이 몸에 확실히 안 좋다고 말하는 음식들은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다. 그리고 집에서 먹을 땐 다른 것들을 곁들여 조금 안 좋은 식품을 중화(?) 시킨다. 오늘 점심 메뉴는 비빔면이다. 비빔면은 .. 암환자 식단 #1 나는 2019년 3월 암빼곤 항상 건강했다고 자부한다. 그때가 48세였는데 40대 중후반 남성 직장인이 다들 갖고 있는 정도의 질환만 있었다. 키가 178인데 몸무게가 78~83정도 유지했고, 토요일엔 자전거도 타고, 한달에 2~3번 골프치러 다니고 주말부부를 했기 때문에 특별한 일 없으면 서울에서 울산으로 매주말 왔다갔다 했다. 혈압도 약먹기 아까운 수치(130/90), 혈당도 110정도, 건강검진하면 위에 만성위염 있고, 대장내시경 하면 용종 하나정도 있어서 떼어 내고 365일중 360일정도 술을 마셨다. 안마시는 5일은 전날 너~~~~무 많이 마셔 도저히 못마시는 날 5일정도 빼고 매일 술을 마셨고 다음날 8시까지 출근해서 일했다.(우리 회사가 예전엔 7/4제 였는데 언젠가 부터 8/5제로 바뀌었다.. 봄쑥 피자만들기 사실 결혼 30년 차인 아내는 요리를 잘 할 줄 모든다.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은 음식을 보고, 먹어보면 대략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머릿속에서 상상이 된다. 그런데 아내는 그런 게 전혀 생각이 안 난다고 한다. 결혼했을 때 3일 김치찌개, 3일 된장찌개 그리고 주말엔 외식하던 때가 생각난다. 그래서 뭔가 요리라고 하는 건 내가 하는 편이 되었다. 그럼 "자기가 하는 것은 다 맛있다~~"라며 칭찬을 해주고 나는 거기 길들여진 거 같다. 지난주 아내가 봄 쑥을 2봉지나 사 왔다. 몸에 좋다고 이거 다 먹어야 하는데 어쩌지?? 하고 나한테 고민을 던진다. "일단 부침개를 하는 건 어떨까??" 하고 안을 내는데 아내의 얘기를 번역하면 "맛있는 부침개를 해라!!"란 말이다. 그래서 좀 더 색다른 음식이 .. 이전 1 다음